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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vs 신사동 가로수길 서울핵심상권 봄맞이 새단장 한창^^

ⓒ 명동한국부동산 2014. 4. 10. 11:12

명동 vs. 신사동 가로수길 서울핵심상권 봄맞이 새단장 한창^^


(사진출처 : 어패널뉴스 박해영기자)




서울의 핵심 상권인 명동과 가로수길의 봄맞이 새단장이 한창이다. 


명동은 SPA와 한류 패션 브랜드의 대형점이 속속 새롭게 둥지를 틀고 있고 가로수길은 새로운 시도의 안테나 숍들이 터를 잡기 시작했다. 


이랜드, 명동에 10개 대형점 개설 


올 봄 명동 상권은 어느 때 보다 매장 교체가 활발한 가운데 SPA, 글로벌 브랜드 진출이 눈에 띈다. 가장 큰 이슈는 LG패션의 ‘TNGTW’가 오는 7월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 자리에 이랜드 SPA ‘스파오’가 들어선다.


이랜드는 연이어 캐주얼 SPA 신규 ‘스탭’ 명동점을 ‘지오다노’ 바로 옆에 오픈한다. 지하 1층 지상 2층 총 800㎡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이로써 이랜드는 명동에만 10개가 넘는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현우인터내셔날이 운영하던 편집숍 ‘북마크’ 자리에는 성주그룹의 ‘엠씨엠’이 명동 첫 매장을 오픈한다. 성주는 롯데 본점 ‘엠씨엠’ 매출이 지난해 연 2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중국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자 명동 출점을 확정, 내달 말경 오픈할 예정이다. 


화장품 ‘네이처리퍼블릭’ 자리에는 게스홀딩스의 ‘게스’매장이 들어선다. ‘게스 슈즈’매장도 리뉴얼 오픈도 앞두고 있다. 


내달 4일에는 남성 편집숍 ‘브라운브레스’가 명동 눈스퀘어에 오픈하고 코데즈컴바인의 ‘코데즈컴바인’은 명동점을 이전해 리뉴얼 오픈할 계획이다. ‘바닐라코’와 ‘클리오’ 등 화장품 오픈 계획도 잡혀 있다. 


명동 부동산 관련 관계자는 “명동은 현재 임대 계약 기간이 만기가 된 매장이 거의 없어 거래할 물건 자체가 귀한 상태다. 상반기 오픈 계획이 잡혀 있는 곳 외에 신규 오픈은 드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파 리테일, 가로수길에 집결 

  

가로수길도 올 봄 매장 물갈이가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파워풀하면서도 신선한 매장 컨셉을 시도한 브랜드 진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의 헬스 앤 뷰티숍 ‘롭스’가 새로 매장을 냈으며 직진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케아’도 국내 첫 팝업 스토어 ‘헤이홈’을, 아식스코리아는 스포츠 ‘오니츠카 타이거’를 오픈했다. 


그 직전에는 SK네트웍스의 ‘타미힐피거’가 지상 3층 규모의 프리미엄 컨셉숍을, LG패션의 ‘질바이질스튜어트’가 디자이너, 아티스트와 협업한 개성있는 매장을 선보였다. 


지난해 말경에는 ‘엠씨엠’이 국내 1호 컬쳐 스토어를, 토탈 라이프스타일 글로벌 편집숍 ‘WP 스토어’도 신사동에 매장을 냈다. 


가로수길 진출을 앞두고 있는 굵직한 브랜드도 상당수에 이른다. 




태진인터내셔날이 처음 시도하는 남성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 1호점을 6월 중 오픈할 예정이며 캐나다 SPA  ‘조프레쉬’와 내셔널 진브랜드 ‘플랙진’이 가로수길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패션 중대형사가 운영하고 있는 매장 2~3개 정도가 하반기 임대 계약을 종료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명동에 비해 다소 늦게 화장품 매장이 진출하기 시작한 것도 눈에 띈다. 의류,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숍을 통틀어 27개 정도인데, 화장품은 이미 10개 매장이 영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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